쿠웨이트전 하이라이트 골 장면 보러가기

2025년 6월 10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쿠웨이트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월드컵 예선을 완벽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강인, 전진우, 배준호, 오현규, 이재성 등 젊은 피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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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4-0 쿠웨이트 월드컵 예선 마무리는 이렇게!

2025년 6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마지막 경기. 쿠웨이트를 상대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4-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최선을 다한 경기력으로 경기장을 찾은 4만여 명의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를 선사했습니다.

✅ 데뷔전부터 존재감 보여준 전진우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전진우의 위치선정이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대한민국의 첫 골이 나왔습니다. 데뷔전이라는 부담감 속에서도 그는 자신감 넘치는 움직임과 순간 판단으로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공격적인 움직임은 물론이고 수비 전환에서도 그의 활동량은 눈에 띄었습니다.

✅ 이강인, 역시 다른 클래스

후반 6분, 배준호의 완벽한 스루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왼발 감아 차기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두 명의 수비수를 벗겨낸 후 날린 깔끔한 슛은 상대 골키퍼가 손도 대지 못할 정도로 정확했습니다.

이번 골은 그의 A매치 11번째 득점으로, 이강인이 단순한 기대주를 넘어 대한민국 축구의 핵심으로 우뚝 섰음을 증명하는 장면이었습니다.

✅ 배준호, 플레이메이커로의 진화

배준호는 이번 경기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의 중심에 섰습니다. 특히 이강인에게 연결된 스루패스는 그의 시야와 판단력을 증명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최근 몇 경기에서 보여준 성장은 단순히 '신예'라 부르기엔 부족함이 없었고, 손흥민이 '미래의 핵심 자원'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 오현규, 스트라이커의 본능

후반 9분, 오현규는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상대 수비 틈을 파고들어 오른발 터닝슛으로 3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교체 출전이 많았던 그는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실력으로 증명했습니다.

✅ 이재성, 교체 투입 후 완벽한 마무리

후반 27분에 교체 투입된 이재성은 투입 3분 만에 골을 기록했습니다. 김주성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한 이재성의 골은 경기를 4-0으로 완전히 굳히는 결정타였습니다. 그의 경험에서 나오는 위치선정과 집중력은 젊은 선수들과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 효과를 만들었습니다.

✅ 손흥민, 관록의 리더십과 기록

후반 교체로 들어온 손흥민은 이번 경기로 A매치 통산 134경기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A매치 최다 출전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기장에 그의 이름이 울려 퍼질 때마다 팬들은 열광했고, 손흥민은 후배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조용하지만 묵직한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무패로 마무리한 예선, 대기록 달성

대한민국은 이번 경기로 6승 4무 무패라는 성적으로 아시아 2차 예선을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이번 예선은 16년 만에 무패로 마무리한 기록으로 역사적인 순간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선수들의 끈기, 전략, 그리고 팀워크가 만들어낸 결과였습니다.

📌 경기 요약 정보

경기 일자	2025년 6월 10일 (화)
경기 장소	서울월드컵경기장
최종 스코어	대한민국 4 - 0 쿠웨이트
주목할 선수	이강인, 전진우, 배준호, 오현규, 이재성
월드컵 본선 진출	11회 연속 확정